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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토지거래량 "34.6% "급감↓부동산가격 하락 기대심리 등 작용한 듯

작년까지 고공행진을 하던 제주시 부동산이 올해 들어 토지거래량이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1월부터 3월까지 제주시 지역 토지거래 분석결과 이 기간 거래량은 1만1915필지 888만5000㎡가 거래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 1만2668필지 1359만㎡이 거래된 것과 비교해 필지수로는 5.94%, 면적은 34.62%가 각각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읍면동별로 살펴보면 필지수로는 4.6% 증가했지만 동지역 전체 거래량이 면적은 36.17% 감소했다.

추자면과 우도면은 각각 거래면적이 75%와 62%로 크게 감소했으며, 거래 필지수는 우도는 57% 감소한 반면 추자는 68% 증가해 대비됐다.

제2공항 인접지역으로 지난해 거래량이 크게 늘었던 구좌읍과 조천읍은 거래면적이 각각 35%와 29% 감소했고, 거래 필지수는 조천의 경우 거의 변화가 없었고(0.76%증가) 구좌는 34% 감소했다.

한림읍은 거래면적이 39%, 거래필지수 23%가 각각 감소했으며, 애월읍은 거래면적 15%, 거래필지 2%감소, 한경면은 거래면적 58%, 거래량 28% 감소됐다.

전체 거래량 가운데에는 △동지역 198만2000㎡ 22.3% △애월읍 199만㎡ 22.4% △구좌읍 198만4000㎡ 22.3% △조천읍 138만7000㎡ 15.6% △한림읍 85만5000㎡ 9.6% △한경면 61만1000㎡(6.9%) △추자․우도면 7만6000㎡ 0.9% 순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 거래 현황은 △관리지역 572만6000㎡ 64.4% △녹지지역 222만5000㎡ 25.1% △주거지역 46만9000㎡ 5.3% △상업지역 8만1000㎡ 0.9% △기타 38만4000㎡ 4.3% 순으로, 지목별로는 △임야 300만8000㎡ 33.8% △전 290만5000㎡ 32.7% △대지 124만9000㎡ 14.1% △이외지목 172만3000㎡ 19.4% 순으로 집계됐다.

매입자 거주지별로는 △도내 거주자 624만5000㎡ 70.3% △서울 91만4000㎡ 10.3% △그 외 지역 거주자 172만6000㎡ 19.4%로 도외 거주자보다 도내 거주자들이 많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이같이 토지거래가 감소한 이유로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 하락으로 실소유자 위주의 거래가 이뤄진 점 △제주시 부동산투기대책본부 설치 운영을 통한 부동산 거래 의심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정밀조사와 시세차액을 노린 쪼개기식 토지분할 제한 등 투기대책이 강화된 점 등을 꼽았다.

제주시 관계자는 "꾸준한 부동산 거래 동향 파악을 통해 부정한 거래를 유도하는 부동산중개사무소 및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 철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미현 취재기자  jeju@jejuope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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