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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84건)
<14>한계령을 위한 연가 -문정희
한계령을 위한 연가 한겨울 못 잊을 사람하고한계령쯤을 넘다가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다.뉴스는 다투어 수십 년만의 풍요를 알리고자동차들은...
김병심 시인  |  2015-12-08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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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제주도내에서 총 36명의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1일 모집을 발표한 공정선거지원단은 공직선거법 제10조의2에 따라 정치관계법 ...
김미현 취재기자  |  2015-12-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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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꽃 -김춘수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그는 다만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
김병심 시인  |  2015-11-2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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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천년의 바람 -박재삼
천년의 바람 천 년 전에 하던 장난을바람은 아직도 하고 있다.소나무 가지에 쉴 새 없이 와서는간지러움을 주고 있는 걸 보아라아, 보아라...
김병심 시인  |  2015-11-2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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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와의 담론
사람들은 지나간 일을 회상하며 후회를 많이 한다. 그때 그 상황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지혜롭게 처신했어야 했었는데······, 하며 반성하게 된다. 어려움을 겪게 되고 나서야 자신의 신중하지 못한 처신을 ...
강선종  |  2015-11-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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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키워드 ‘복지’를 생각한다.
요즘 우리사회의 키워드는 단연 ‘복지’라고 본다. 모두가 복지국가를 앞당기자고 야단법석이다.모든 국민이 행복을 누리며 잘사는 나라, 그게 말처럼 쉬운 것인가. 세계 제1의 복지국가라고 불리던 복지선진국 스웨덴은 재정...
강선종 기자  |  2015-11-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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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산간지역의 보전과 이용
(1) 제대구분제주도는 주지하는 바와 같이 화산도로서 1,950m의 한라산을 정점으로 원추형 모양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同心圓的 植生分布의 특성을 보일뿐 아니라 지대 구분도 뚜렷하여 해안지대, 중산간지대, 산악...
강경선  |  2015-11-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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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공양의 희생물
지금부터 오백년 전, 수산마을에서 일어난 일이다.해적 떼들이 밀물을 타고 들어와 민가를 약탈하고 사람과 가축을 잡아가는 일이 잦아지자 조정에서는 이 곳에 진(鎭)을 설치하고 성을 쌓아 방비하기로 하였다.그런데 성담을...
김순이  |  2015-11-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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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먼 후일 -김소월
먼 후일 먼 후일 당신이 찾으시면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당신이 속으로 나무리면“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그래도 당신이 나무리면“믿...
김병심 시인  |  2015-11-0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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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별 헤는 밤 -윤동주
별 헤는 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가슴속에 하나둘 ...
제주광장  |  2015-11-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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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공급 확대,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주택보급률 111%인 제주도의 집값이 천정부지로 급등하고 있는 현상과 관련, 체계적인 주택정책을 비롯 공공형 개발 등 다양한 방법이 제...
제주광장  |  2015-10-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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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세월이 가면 -박인환
세월이가면 지금 그 사람의 이름은 잊었지만그의 눈동자 입술은내 가슴에 있어바람이 불고비가 올 때도나는 저 유리창 밖가로등 그늘의 밤을 ...
김병심 시인  |  2015-10-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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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 사랑
외돌개에서 시인은 바위틈에 외롭게 피어 난 꽃을 보며. 임에게 닿고 싶지만 그럴 수없는 처지를 아프게 그리고 있습니다.처음 이 시를 우연히 만나고 내 속을 들킨 전율에 몸이 떨렸습니다. 꽃이 피 듯이 사람의 가슴이 ...
공옥자  |  2015-10-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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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유리창 1 -정지용
유리창 1 유리에 차고 슬픈 것이 어린거린다.열없이 붙어서서 입김을 흐리우니길들은 양 언날개를 파다거린다.지우고 보고 지우고 보아도새까...
김병심 시인  |  2015-10-1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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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거울 - 이상
거 울 거울속에는소리가없소저렇게까지조용한세상은참없을것이오.거울속에도내게귀가있소.내말을못알아듣는딱한귀가두개나있소.거울속의나는왼손잡이오.내...
김병심 시인  |  2015-10-1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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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크고 부드러운 손 -박목월
크고 부드러운 손 크고도 부드러운 손이내게로 뻗쳐온다.다섯 손가락을활짝 펴고내게로 밀려온다.이처럼 충만한 것임을나는 미처 몰랐다.허무의...
김병심 시인  |  2015-09-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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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술을 많이 마시고 잔 어제밤은 - 신동엽
술을 많이 마시고 잔 어제밤은 술을 많이 마시고 잔어제밤은자다가 재미난 꿈을 꾸었지.나비를 타고하늘을 날아가다가발 아래 아시아의 반도삼...
김병심 시인  |  2015-09-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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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눈 - 김수영
눈 눈은 살아 있다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마당 위에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기침을 하자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눈 위에 대고 기침을 하자...
김순이  |  2015-09-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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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에 대숲과 참새
내 방에는 서녘으로 창이 나 있다.서창은 여름날 오후에 들이치는 햇살이 뜨겁고 겨울밤 스미는 서북풍의 외기가 날카롭다. 다행히도 창문 ...
공옥자  |  2015-09-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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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산숙 - 백석
산숙백 석 여인숙이라도 국수집이다메밀가루포대가 그득하니 쌓인 웃간은 들믄들믄 더웁기도하다나는 낡은 국수분틀과 그즈런히 나가누어서구석에 ...
김병심 시인  |  2015-09-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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